군공을 줄 테니 목숨을 내놔라!
Language: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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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서 그녀는 나라를 위해 5년 동안 피를 흘리며 싸웠지만, 군공은 여동생이 가로챘다. 그녀의 약혼자는 시종일관 수수방관했고, 오히려 그녀의 여동생과 손잡고 그녀를 깊은 나락으로 밀어뜨렸다. 좌절에 빠진 그녀는 결국 첫눈이 내리는 밤에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다시 태어난 그녀는 전생에 자신을 배신한 모든 자들에게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그녀는 위선적인 가족과 속내가 시커먼 약혼자를 앞에 두고 냉소를 터뜨렸다. "군공? 상? 약혼자? 다 필요 없어! 그러니 너희들이 가져!" 궁중 연회에 참석한 그녀는 모두가 경악하는 가운데서 황제를 향해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는 휠체어에 앉아 어둑한 구석에서 몸을 숨기고 있는 예왕을 가리키며 폐하께 청을 올렸다 "폐하께 청합니다, 신녀와 예왕 전하의 혼인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도성 전체가 술렁임에 빠졌다! 예왕 강운혁은 두 다리를 못쓰는 불구가 되었고 성격 또한 괴팍하여 모두가 꺼리는 인물이었다. 모든 사람들은 그녀가 미쳤다고 비웃었고,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깊이 숨겨진 이 남자의 날카로운 기개와 힘을 주목했다. 그녀는…